안녕하세요~오랜만에 돌아온 수성구 충인입니다.
이래저래 바빠서 글을 못 썼는데 1달 동안 많은 일이 있었네요.
3주쯤 전에는 무주산에 갈 일이 있어서 간 김에 줍줍이 몇마리 해왔습니다ㅎㅎ
높고 시원해서 그런지 다우리아랑 걍사 시체가 많더군요. 여튼 넓적이 두쌍 다우리아 수컷 두마리 톱사 수컷 한마리 애사 한쌍 이렇게 잡아왔네요ㅎㅎ다들 작아서 귀욤뽀짝한 맛에 키우고 있습니다.ㅎㅎ
저번주에는 올해 마지막 채집 삼아 자전거타고 우리 동네 채집에 나섰습니다. 큰 넓적이가 많은 곳인데 역시나 큰 친구가 반겨주더군요ㅎㅎ
빼꼼ㅋㅋㅋㅋ들춰보니 한쌍이더군요
제가 사는 수성구는 백악기 지층으로 이루어져있고 그땐 습지였는지라 에스테리아나 수서생물 화석이 종종 나오곤 합니다. 노두에 무늬가 있어 망치로 캐냈더니
알 수 없는 화석이 나오네요..아마 동물의 척추인것 같습니다만...잘은 모르겠네요ㅠㅠ
버니어가 없어서 자로 쟀습니당..70후반이네요ㅎㅎ
마무리는 저번 채집기에 올린 수성구산 장풍이 근황으로ㅎㅎ
날씨도 선선해지고 사슴이들도 하나씩 들어가네요.충인분들 감기조심하시고 햄복한 가을 되세요~
글이 없습니다.